“심다방으로 오세요.”
많은 사람들이 심리상담을 받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.
내 자신이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.
상담하러 오시는 분들이, ‘내가 문제가 있어서 여기까지 왔구나’ 라는 생각보다 그저 ‘여기서는 따뜻하게 차 한 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곳이구나’ 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다 싶었습니다.
상담하러 오시는 분들이 ‘문제를 가진 내담자’가 아닌 ‘인격적 주체인 한 사람’으로 존중받고 대우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.
커피숍에 온 것처럼, 고 퀄리티의 허브티를 선택해서 주문하고,
차를 마시면서 따뜻하게 심리적 안정도 취하실 수 있고,
상담의 모든 과정에서 우리의 깊은 배려와 따스함이 전달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애쓰고 있습니다.
저희 기관에 ‘상담’... 아니 차 한잔 하러 오세요~ ^^
(메뉴판은 저희 기관의 디자이너 목소리 샘이 만들어주셨습니다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