증상
양성증상
일반사람들에게는 없는데 조현증인 사람들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을 "양성증상(positive symptom)" 이라고 한다.
망상
- 이해할 수 없고 사실이 아니며 주위의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
- ex) 남이 나를 해칠 것 같은 피해망상,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등이 모두 자신과 관계되어 일어난다고 믿는 관계망상, 자신이 타인에게 조정되고 있다고 믿는 조종망상
환각
- 실제 외부 자극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외부에서 자극이 들어오는 것처럼 지각하는 현상으로, 실제 받아들여진 자극은 있으나 자극이 뇌에서 해석되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겨 발생하는 착각과는 다르다.
- 환청, 환시 , 환후, 환미, 환촉 등이 있으며, 가장 흔한 환각증상은 환청이다.
- 환청은 누군가 욕하는 소리나 명령을 하는 소리, 자기 생각이 소리로 들리는 유형이 가장 흔하며, 환청 때문에 혼자 웃거나(silly smile) 혼잣말(soliloquy) 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.
- 실제로 존재하지 아니한 것을 마치 보이는 것처럼 느끼는 환시, 그 외 환후, 환미, 환촉 등이 있으며, 가장 흔한 환각증상은 환청이다.
음성증상
양성증상과는 반대로, 일반사람들에게는 있지만 조현병을 가진 사람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증상을 "음성증상(negative symptom)" 이라고 한다. 이는,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능력과 기술이 부족한 것을 의미한다.
감정반응의 장애
- 시선접촉과 신체 언어의 부족을 동반하는 전반적 정서 표현의 범위가 명백히 감소되어 있는 경우, 또는 사진이 하는 말이나 상활에 어울리지 않는 감정반응을 보이는 경우
사고의 빈곤
- 짧고 간단하고 공허한 대답을 하는 것으로 언어의 유창함과 풍부성이 감소
의욕이나 동기의 소실
- 목적 지향적 행동을 시작하거나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일상생활과 사회적 활동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
인지증상
혼란스럽거나 '뒤죽박죽한' 사고를 반영하는데, 이 증상이 나타난다고 지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며 '정돈된 사고'를 하기가 어려운 경향이 있고 사고 내용이 빨리 바뀌어서 집중을 못하고 쉽게 산만해지며, 주의를 기울이지 못해 문제해결능력도 현저히 감소한다.